- 코로나19로 중단된 '다문화 농구대회' 5년만에 부활!
- 다문화 및 이민자 가족과 함께 하는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 열려
- 동등한 배움의 기회 보장, 혁신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 다문화 및 이민자 가족과 함께 하는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 열려
- 동등한 배움의 기회 보장, 혁신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가 5년 만에 부활한다.
이번 농구대회는 서울시 최초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의 후원사인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위드투 재단'(For With To Foundation)이 주관,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주최하며,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용산청소년센터, Stuff Crew가 후원한다.
대회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뉴질랜드 등 11개국 다문화 어머니들로 구성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과 △다문화 유소년 선수단 '하나투어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일반인 가족 농구팀 등 총 80여명이 참여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이번 농구대회 참가 및 관람을 위해 체육관을 찾은 선수들과 다문화 가족들에게 '웜 업 셔츠', '신발'(컨버스) 등 스포츠 용품과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2013년부터 매년 열려 온 '다문화 가족 농구대회'를 5년 만에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포위드투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다문화 농구대회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과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다문화 희망 프로젝트 '어글리더클링' 축제로 확대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지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들이 협동스포츠인 농구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2013년부터는 매년 '다문화 & 유소년 어린이 농구대회'를 개최해왔다. 현재 美 미국 포위드투 재단, 하나투어 등 후원사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포위드투 글로벌 마더스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등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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