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AA 한국 대표 선정 쾌거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중앙대학교는 지난 11일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 2가 문체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린다의 신기한 여행 시즌2는 KBS와 스튜디오 에이콘이 제작비를 투자하고 중앙대 기술지주 자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중앙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협력해 개발한 작품으로 현재 시즌2까지 방영을 마쳤다. 해당 작품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호평받았다.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드(AAA,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아동 프로그램(Children's Programme) 부문 한국 대표로 선정됐다. ㈜탁툰엔터프라이즈의 대표인 김탁훈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는 “작품이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돼 벅차다”며 “앞으로도 중앙대 애니메이션 창의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작품을 꾸준히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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