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정비계획안 설명, 주민 의견수렴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인근 최고 24층 411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인근 최고 24층 411세대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는 지하철 9호선 염창역 인근 목동 523번지 일대가 최고 24층 41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탄생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오는 1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염창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목2동 523 일대의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시설과 생활SOC를 확충하기 위한 고밀복합개발 사업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공공시행자로 한다. 해당 지역은 9호선 급행역인 염창역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저층 노후 주거지로 인해 도시환경 개선과 역세권 기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0년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올해 4월 정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