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프로젝트 스프린트 및 팀별 발표·평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광운대학교는 지난 11월 16일 IT 동아리가 모여 개최하는 ‘연합 해커톤 KWThon 2024’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광운대 IT 동아리 UMC(University Make Us Challenge)를 비롯해 △멋쟁이사자처럼 △BlackCat △COM’s(Computer Science Research Club)가 공동 주최했다.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팀 혹은 개인으로 지원 가능해 학생 참여를 끌어냈다. 해커톤 참여 경험 없는 학생부터 다양한 이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행사는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2차에 걸친 프로젝트 스프린트와 팀별 발표 및 평가로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발표를 통해 개발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며 심사위원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팀 BROOM은 광운대 예비군 종합 서비스를 만들며 유용함과 활용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KWiki팀과 우수상을 차지한 HoliJoli Market 및 KWCLUB 서비스를 제작한 팀들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팀원과 협업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처음 참여한 해커톤이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동아리 관계자는 “본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해 좋은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랐다”며 “처음 개최하는 행사이다 보니 준비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가자들이 열정을 갖고 아이디어를 나누며 성장하는 모습을 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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