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노행용 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사진)이 지난 11월 3일 실시된 데이터분석준전문가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학과 재학생 대표로 활동 중인 노 씨는 50세 후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노 씨는 병원에서 근무와 온라인 학업을 병행하던 중 의료 데이터의 전산화와 환자 관리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기술의 필요성을 느껴 세종사이버대에 입학했다.
노 씨는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는 학과에서 제공하는 특강과 실시간 강의 및 데이터분석전문가자격증실전 교과목이 큰 도움을 줬다”며 “온라인 동아리 활동에서 데이터 분석 관련 주제로 활발히 토론하고 학습했던 경험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종배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학과의 교육과정은 NCS 기반으로 설계돼 졸업과 동시에 실무 중심의 DNA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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