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교육·연구 진행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동국대학교는 남경완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두뇌한국(BK)21 혁신인재양성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 발표에서 ‘이차전지’ 분야 교육연구단에 신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이의신청 등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2월 확정된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연구단은 2년 6개월간 약 20억 원 이상 연구비를 지원받아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교육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책임자 남경완 교수는 “본 사업단은 글로벌협력 및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전고체전지를 비롯한 나트륨이온전지와 수계전지 등 친환경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을 선도할 교육·연구 역량을 확립할 것”이라며 연구 목표를 설명했다.
남 교수는 “미래형 첨단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 학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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