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서산시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의 우럭이 떼죽음으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이 실태 점검에 나섰다.
천수만 양식장은 14곳(9.5ha) 우럭 30여 톤이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산시는 시비로 특약 보험료를 지원해 어민들의 피해를 조금은 줄 일 수 있다.
한편 서산시 해양수산과(과장 신권범) 직원들은 양식장의 폐사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부석면 창리의 어가를 찾아 폐사체 수거, 운반 등의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폐사 우럭으로 인한 2차 오염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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