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청은 최근 다양화·지능화되어가는 부정물질의 식품 등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제7회 부정물질연구회’를 서울 신월동 소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9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본 연구회는 우리정부의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 등 관련 부처 및 연구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연구회 주요 내용은 △부정물질 분석 및 검출 현황 △신종 비만치료제 유사물질(클로로시부트라민) 규명내역 △신종 부정물질 표준품 합성연구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발표 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인지방청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가 새로운 유형의 부정물질 연구정보 공유와 탐색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부처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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