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1일부터 과천·의왕 등 행복주택 3570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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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1일부터 과천·의왕 등 행복주택 3570가구 청약
  • 김간언 기자
  • 승인 2022.10.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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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2031가구 및 청주 등 지방권 1539가구 공급
의왕초평A3 단지 조감도. 사진=LH
의왕초평A3 단지 조감도. 사진=LH

[매일일보 김간언 기자] LH는 지난달 29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357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은 수도권 6곳 2031가구와 지방권 5곳 1539가구로, 전국 11개 단지 3570가구다.

청약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LH청약센터(apply.lh.or.kr)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3년 1월 이후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S-3(182가구), S-7(140가구), S-8(114가구)이 공급된다. 

이 단지 인근에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GTX-C 과천역(예정),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100% 지하주차장 조성에 따른 단지 내 공원,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 등으로 자연친화적 환경이 구축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종합보육센터 및 자녀들의 안전한 배웅과 편의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등이 설치돼 육아와 보육 걱정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의왕초평 A3(327가구)도 수도권 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1호선 의왕역에서 보도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역세권 입지다.

의왕역~금정역 구간 GTX-C 개통 예정이고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교통망을 확보했다.

아울러 주변에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등이 있어 신혼부부나 영아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며,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테크노파크, 철도기술연구원 등 교통․물류 직종의 기관에 종사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지방권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및 옥천군,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그중 청주산단1(552가구) 행복주택은 산업단지근로자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해 산업단지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를 통해 청주전역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며, 청주역과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등 젊은 계층이 선호하는 상업인프라와 진재공원, 솔밭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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