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현민 기자 | 12·3 비상계엄 및 내란 사태와 연루된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안이 12일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내란 혐의를 겨냥한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의혹을 겨냥한 이른바 '쌍특검' 역시 의결됐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안의 경우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보고될 예정이었으나 '내용 보강'을 이유로 하루 연기됐다....

매일일보 = 조석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이날 담화를 통해 지난 비상계엄 선포를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인 '통치행위'라고 강변했다. 이날 담화문에선 12·3 사태에 대한 형식적인 '사과' 외 그 어떤 반성도 드러나지 않았다. 본인을 향한 '내란 수괴' 혐의를 강력히...

매일일보 = 조석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내란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범죄 혐의 강제수사는 헌정사상 처음이다.앞서 검찰은 내란 사태 핵심 인물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구속 수감한 데 이어 특전사령부, 방첩사령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