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향2리 마을회관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운영
매일일보 = 조남상 기자 | 한권석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지난 22일 성환읍 수향리 ‘수향2지구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찾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지구 내 경계를 확인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불부합 지역’을 최첨단 측량기술로 새롭게 측량해 토지경계를 바로 잡고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이에 서북구는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향2리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을 설치·운영한다.
현장사무실에는 서북구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사업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직원이 상주한다.
한권석 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사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청취하고 토지 경계분쟁 예방 및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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