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가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진행에 힘을 더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3000여명의 러너들이 달리며 기부하고 소통하는 행사다.서울시가 달리기 애호가들을 위해 여의나루역에 마련한 공간 ‘러너스테이션’ 개장을 기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달리며 기부하는 메인 프로그램 8K 오픈런을 비롯한 러닝크루 랭킹전, 러닝페어, 러닝 코치 토크쇼 등이 펼쳐졌다.
8K 오픈런은 서울시의 ‘기부챌린지 런’ 프로그램 차원에서 참가자들이 여의도 둘레길(8.4km)을 걷거나 달리는 만큼 기부금이 적립(1km당 100원씩)되는 프로그램이다.
러닝이 치러지는 동안 행사장에는 20여개 스포츠 기업이 참여한 러닝페어와 러닝크루의 굿즈를 선보이는 러닝크루 플리마켓 등이 열렸다.
젝시믹스는 이번 행사에서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론칭을 앞둔 신규 러닝라인 런엑스 소개와 이벤트를 실시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런엑스는 레깅스, 쇼츠, 숏슬리브, 바람막이, 액세서리 등 러닝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이뤄졌다.
젝시믹스는 부스 현장에서 신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얼리버드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방문객에게도 쿠폰과 F&B를 지급하는 등 열띤 호응을 좋은 호응을 끌어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달리기를 즐기는 러너들을 위한 서울시의 첫 축제에 국내 대표 애슬레저 브랜드로서 참가하게 돼 뜻깊다”며 “2030 젊은층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 전개는 물론, ‘운동 일상화’로 건강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