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향후 활동 방향 논의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6일 의회 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 김효숙 제1부의장, 김현옥 의원과 제4기 의정모니터단 8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6월에 실시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의정모니터단의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모니터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산업건설분과 백흥기 분과장은 2024년 행정사무 감사 모니터링에 대한 총평에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재정 부족으로 미뤄지지 않도록 심층적인 질의와 개선을 요구한 부분이 좋았으며, 전년에 비해 일부 의원의 자료 분석력과 전문성이 많이 향상했다”는 평을 내놓았다.
또한 모니터단들은 행정사무감사 시 집행부의 답변 태도가 대체로 성실하고 우수했으나, 일부 기관은 전반적인 업무 파악이 미흡했다며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업무를 숙지하여 행정사무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의 활동기간에도 다양한 의견 제시로 세종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뿌려달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제안해 주신 의견들을 수렴하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만족도를 높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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