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해양경찰청·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 동참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진에어는 제주도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 재단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 반려해변 2곳을 입양해 진행해 온 환경 정화 활동의 일환이다.
엉알해안 등 제주 해변에서 오전, 오후에 걸쳐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진에어 임직원,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후에 차귀도에서 진행한 활동에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했으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등 약 4톤 분량의 해안 쓰레기가 수거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 방치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제주 해변에서의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 대상 냉방 용품 지원, 폐기 예정 유니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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