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첫 신호탄 될 '청동검의 비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 사로잡아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관객들 사로잡아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뮤지컬 '미남당' 트라이아웃 공연이 지난 10월 17일, 성황리에 개막했다.
시리즈 뮤지컬의 첫 신호탄이 될 이번 '청동검의 비밀'은 천 년 전 몽골에 남아있던 전설이 화근이 되어 시작된 연쇄살인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FBI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과 해커 동생의 활약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관객들은 숨 돌릴 틈 없이 무대에 빠져든다. 특히 영화를 방불케 하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락 비트에 기반을 둔 음악과 안무, 트라이아웃 공연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에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동현, 이종석, 전하영, 유소리, 이승헌, 정백선 등. 대학로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뮤지컬 '미남당'은 시리즈 뮤지컬로 기획되어 매 시즌 다른 사건을 무대화할 것을 예고했다.
흉악한 범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고 영혼을 어루만져 줄 뮤지컬 '미남당' 그 첫 번째 사건 수첩 '청동검의 비밀'은 11월 9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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