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사랑상품권‧‧‧78억 원 규모 추가 발행
상태바
구로구, 구로사랑상품권‧‧‧78억 원 규모 추가 발행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10.29 0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
구매‧사용 위해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앱 설치와 결제 계좌 등록 필요
구로구청 전경
구로구청 전경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11월 1일 오전 11시부터 총 78억 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4회차 추가발행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가계 부담을 줄이며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월별 1인당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 가능하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 시 잔액 전체를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선물받기’ 기능을 통해 타인에게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50만원 한도로 건전한 상품권 사용 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구로사랑상품권’을 구매 또는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설치해야 하며, 사전에 계좌이체‧카드 결제 계좌를 등록하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구로사랑상품권의 주 사용처가 교육, 음식점, 보건·복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인 만큼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라며 “이번 발행을 통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는 물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