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8일 문구산업의 변화 및 혁신에 관한 정보공유를 위해 알파문구 남대문본점에서 ‘서울 BIZ-UP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회원 20여명의 CEO가 참석했다. 50년 이상 문구 산업을 선도해온 이동재 알파 회장의 경영 철학과 문구 산업의 변천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알파문구 성장 과정에서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 거세지는 경쟁을 극복하기 위해 문구류에 가치와 문화를 부여해 새로운 고객 서비스를 창출해나가는 도전에 많은 공감과 응원이 있었다.
아울러 포럼 회원사 간 협업 및 융복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자동차 검사‧정비 장비를 제조하는 오토기기의 곽상준 부사장으로부터 선도적인 자동차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영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현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한양그린파크 총괄부사장)은 “오랜 기간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의 축적된 경영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BIZ-UP CEO 포럼의 최대 강점인 회원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BIZ-UP CEO 포럼은 중소기업인대회 표창 수상기업, 장수·혁신 중소기업 등 모범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 간 이업종 교류 및 경영애로 공동 대응을 위해 2016년부터 운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