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5년 8월까지 실시...교통약자 입장에서 철저히 진단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 달부터 오는 2025년 8월까지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경기 광주시 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km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자 측면에서의 철도시설이용, 타 교통과의 연계 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제도다.
TS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설계검토 사항으로 피난·방재시설 및 피난동선·이용자의 이동 및 환승의 편의성 등에 대한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철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 시설들이 제대로 갖추어졌는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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