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전시 및 국제로봇콘테스트 대회에 참가해 4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빛 휴머노이드팀은 휴머노이드 로봇 스포츠 부문 지능형 하이테크 종목에서 1위와 2위를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변형 바이에슬론 형식으로 진행돼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을 주워 골대에 넣고 장애물 구간을 지나 골 지점에 도달하는 과정을 겨뤘다.
이어 지능형로봇팀은 스팀컵 터틀봇 오토레이스 부문에서 2위를, XYZ 인간 로봇 상호작용 기술 구현 챌린지 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다.
팀장을 맡은 윤소정·이승훈 학생은 “로봇 대회를 준비하며 로봇 기술에 대해 다양한 점을 배울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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