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중소기업 ㈜부광(대표 강복연), 주식회사 코어인터내셔널(대표 이현성), 에이치엠디자인(대표 김부양)은 29일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중소기업 3개사는 각 100만원씩을 후원했으며, 후원금은 노인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어르신인형극단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후원에 참여한 3개 기업 대표들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인형극을 준비하고 싶은 데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도움을 드리게 되었다.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이용해서 봉사활동을 계속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은 세상을 먼저 살아온 선배시민으로서 지혜와 경륜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부족한 예산을 해결해준 후원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돌(doll)안돌(doll)안 인형극단”은 12명의 어르신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년부터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인형극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인형극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노인세대에 대한 친근함을 주고 어르신들은 사회참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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