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타일·싱크대·가구 교체 등 환경 개선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그룹홈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사랑의 집 고치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취약아동 지원 전문기관 ‘사단법인 아냐’가 추천한 그룹홈 푸른우리집이다. 6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거주하는 시설로 싱크대와 조리대가 낡아 안전과 위생상태가 취약했다. 정리정돈 되지 않은 공간이 아동 정서에 끼칠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돼 개선이 필요했다.
캠코는 △주방 벽타일 및 싱크대 교체 △곰팡이 제거 및 도배 △가구 교체 및 공간 재배치를 통해 오래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부문 총괄이사는 “푸른우리집 아동·청소년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학습 환경에서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업 수행을 통해 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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