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눈꽃 동행축제 맞이 자선 바자회 개최…수익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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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눈꽃 동행축제 맞이 자선 바자회 개최…수익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
  • 오시내 기자
  • 승인 2024.12.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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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와 협력해 임직원 기부물품 447점 판매
창업진흥원이 12월 눈꽃 동행축제와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창업진흥원이 12월 눈꽃 동행축제와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 사진=창업진흥원 제공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창업진흥원은 12월 눈꽃 동행축제와 자원봉사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중고물품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원순환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시민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아름다운 가게 세종점과 함께 연말 나눔 바자회를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1월 18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동안 임직원으로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개인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의 물품 총 447점을 수거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창업진흥원 사내봉사단 ‘스타티어’가 일일 활동천사로 물품 판매 및 행사 홍보 등에 활약하며 지역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창업진흥원과 결연돼 있는 복지기관 중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의 언어치료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열수 미래비전본부 본부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우리원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2856점을 판매한 수익 약 250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오는 6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운영하며 동행축제 온기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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