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대금은 1490만원, 할당배출권 거래는 없어
[매일일보 곽호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온실가스 배출권시장에서 상쇄배출권(KCU15)이 상장 첫 날 1500t 거래됐다고 밝혔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상쇄배출권은 96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마감까지 500원(5.2%) 오른 1만100원을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상쇄배출권은 할당배출권(KAU15)과 동일한 가격이 됐다.
이날 상쇄배출권 거래대금은 1490만원이었다. 할당배출권 거래는 진행되지 않았다.
상쇄배출권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가 외부 배출시설 등에서 온실가스를 줄였을 때 이 실적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바꾼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제2차 배출량 인증위원회를 개최하고 휴켐스 등 4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처음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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