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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주시가 IT(정보기술)산업과 CT(문화기술)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광진, 이하 진흥원)은 오는 17일 오후 4시, 진흥원 내 멀티미디어기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IT/CT산업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IT/CT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흥원의 전반적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내 관련분야 기업들의 기업고충과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진흥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개방형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및 SW융합기술 고도화사업을 비롯한 K-ICT 디바이스랩 보급운영사업과 SW품질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IT분야와 지역특화 문화콘텐츠 개발사업 및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사업, 한국형 효과음원 DB사업, 후반제작 시설인 음향마스터링 운영사업 등 CT분야에 대한 진흥원 전반적인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진흥원은 미래창조과학부 성장지원사업인 국내외 마케팅, IT/CT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한·중 ICT산업교류회 및 선도기업 육성사업 등을 지역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지원사업인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과 스마트창작터 후속사업, 전북지역의 저작권 지원을 위한 전북저작권서비스센터 지원사업 등도 발표된다.이밖에, 전주 글로벌 3D프린팅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목표로 한 3D프린팅 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과 IT/CT 인재육성을 위한 창업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사업,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사업 등 도내 IT/CT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박광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수출 급감 등 악재 속에서 IT/CT산업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내 기업들이 본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조금 희망적이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