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67개소 투·개표소(투표소 66, 개표소 1)에 대해 12일 오후 18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 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방화·실화 등에 대비한 대응태세 확립으로 안전한 투·개표 활동을 지원한다.
선거 당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세종시민체육관)에 소화기를 추가 배치하고 소방공무원 및 소방차량 등 소방력을 전진배치 할 계획이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투·개표소 사전 소방특별조사와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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