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 핵심부품 청소, 점검, 정비기술·사고예방 교육 등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이면 흑암리 및 인근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이 사업으로 정비소와 멀리 떨어진 오지지역을 대상으로 경운기, 동력분무기 등 농업기계 수리와 예초기 및 엔진톱 등 소형 농업기계의 핵심부품(기화기, 점화장치) 청소 및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농업인 스스로 간단한 고장을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센터는 내년 15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60회에 걸친 농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오지지역은 농업기계가 고장 나면 운반·수리비가 많이 들고 시간도 오래 걸려 적기영농을 놓치게 된다”며 “농업기계 수리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계 수리지원 및 순회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거나 금산군청 홈페이지나 읍·면사무소, 대상마을 이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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