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을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
[매일일보] 로봇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테마파크 로봇 복합 문화공간인 ‘인천 로봇랜드’(조감도)가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서 착공된다. 정부로부터 인천이 로봇랜드 사업자로 지정된 지 5년 만이다.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원창동 440-1번지의 부지 76만 7286㎡에 국비 595억원, 시비 1475억원, 민간자본 5514억원 등 모두 7584억원을 들여 오는 2015년까지 조성키로 했다.로봇산업 진흥시설은 로봇연구소·로봇산업지원센터·로봇전시관 등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유원시설, 복합상업시설·호텔과 같은 부대시설로 3개 영역으로 구성됐다.테마파크는 3개의 영역을 통해 로봇의 과건,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줘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로봇산업지원센터는 로봇연구소 2개동의 건물로 구성될 예정이며 로봇산업 시설 지원을 위한 복합단지로 구성될 예정이다.로봇연구소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8280㎡ 규모로 건립돼 로봇 어트랙션(놀이기구)과 엔터테인먼트형 로봇연구, 제품 연구·개발(R&D) 등의 기능을 한다.한편 인천로봇랜드는 16년 그랜드 오픈을 목표로 공익시설인 로봇산업진흥시설과 유희시설인 로봇테마파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로봇산업의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공간 창출과 국내 및 세계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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