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17일 오후 3시께 김포시 통진읍 마송사거리 일대의 전기가 약 한 시간 동안 정전사태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어제오후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전기가 나가 우왕좌왕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며 “정전이 될 경우 사전에 주민들에게 사전 예고나 방송을 통해서라도 알려야 했다”말하고, 특히 마송사거리 일대는 전체가 상가 밀집지역으로 상인들은 불만과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분했다.
주민A(56‧ 여)씨는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너무 놀라 당황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에에 대해 한전 담당자는 어제 일어난 정전 사태는 예견된 공사가 아니라며 마송사거리 삼성프라자 앞 고압전선이 늘어져 복구하는 과정이 약 한 시간가량 소요됐다 말하고 불시에 일어난 일이라 미처 대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되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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