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 추진상황 점검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의회가 19일 제103회 임시회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및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동의안 등 총 23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회 기간 중 제2차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를 개최하여 제2서해대교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덕주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금년에 추진되어 온 여러 사업들을 꼼꼼히 파악하여,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 시민의 입장에서 심도있게 검토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에 시정 추진 성과에 대해 시민의 검증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2023년도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며칠 전부터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수해 지역의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당진시의 재난 대비 대책을 검토하고 수해 현장을 방문 지원하는 등 의회 차원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제103회 임시회 본회의 및 2023 시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는 당진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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