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포시보건소가 지난 24일 ‘2013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북부 13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말라리아 퇴치사업은 각 시‧군의 감염 병 방역체계 구축을 비롯해 방역사업 추진실적과 감염 병 예방 노력 및 말라리아 환자 발생 결과 등 4개 영역의 지표로 평가됐다.
시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종합방제 3개 반을 구성, 취약지역 및 말라리아 환자 다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분무소독 등 집중적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시 전역에 걸쳐 야간연막 및 특장차를 이용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또 야간 활동자가 많은 공원, 산책로 등 적극적인 말라리아 예방 홍보활동과 모기 기피 제 배부, 모기 유인 퇴치기 가동, 정화조 방충망 처리 등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전년도 대비 말라리아 환자수가 66%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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