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팬오션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소재 덕수궁에서 문화재 보전과 방문객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함녕전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897년 건립된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됐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됐고 1905년 8월에 중건됐다. 함녕전은 1919년 1월 21일 고종이 승하한 곳이다.
팬오션 임직원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케이디텍 봉사자로 구성된 에코 클린 봉사단원 30여명은 덕수궁 함녕전 대청마루 등의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전각은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깨끗하게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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