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지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설 연휴 기간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당진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정상 운영하며, 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 22곳, 보건기관 1곳이 운영되고, 약국 20곳이 문을 연다.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응급’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병원의 진료과목, 이용 가능 병상 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을 표시해준다.
특히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3일(2월 9일~2월 11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 연휴 동안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경우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하고 문 여는 병원, 약국을 확인해 이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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