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6일간 열리는 해양레저문화 축제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3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with 2024 여수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수시와 한국해양소년단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스포츠 대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7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팝페라 공연팀 ‘아리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해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 축제 등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제35회 해양소년리갓타 수상기능경기대회’와 ‘제4회 여수전국해양레저스포츠대회’가 치러져 카약, 카누 등 선수들의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바나나 보트, 수상자전거 등 수상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해양어드벤처’와 투명부채·지비츠·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바다와 성장한 우리 여수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며 “누구든 해양레저를 즐기고 쉬었다 갈 수 있는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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