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추신수(42·SSG 랜더스)가 9일 한국프로야구(KBO) 최고령 도루 기록을 갱신했다.
추신수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역대 최고령 도루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는 1회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1회말 한유섬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종전 KBO 최고령 도루 기록은 이호준(LG 트윈스 코치)의 41세 6개월 25일이다. 추신수는 1982년 7월 13일생으로 만 42세 27일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추신수는 최고령 기록을 모두 갱신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24일 kt wiz와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전 외국인 선수 펠릭스 호세가 보유한 최고령 타자 출전 기록과 안타, 타점 기록을 깼다. 지난 3일에는 최고령 홈런 타이틀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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