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드론으로 축제 밤하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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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드론으로 축제 밤하늘 밝힌다
  • 안광석 기자
  • 승인 2024.09.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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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다빈치캠퍼스 축제 ‘청풍명월’ 개최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정문. 사진=중앙대학교 제공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정문. 사진=중앙대학교 제공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가을 축제의 대미를 드론 라이트쇼로 장식한다.

중앙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다빈치캠퍼스 일대에서 범중앙인 한마당 ‘청풍명월’ 축제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플리마켓·체험·이벤트 부스 운영과 전공별·동아리별 재학생 공연, 축구대회 등이 실시한다. 태버 및 원슈타인, 화사 등의 아티스트 공연도 예정돼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오후 8시부터 하늘에 띄워진 300대의 드론이 10여분 동안 중앙대를 상징하는 이미지들을 밤하늘에 구현할 예정이다.

중앙대가 통상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던 불꽃놀이 대신 드론쇼를 기획한 것은 탄소 발생을 줄이고, 안전사고 발생 여지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윤규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드론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 중 하나인 ESG 경영에 발맞춰 축제를 새롭게 구성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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