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해사고 대응 매뉴얼 따라 실제상황 같이 실행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스마트패스시스템 등 공항 내 5개의 중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및 침해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시나리오를 각 중요 시스템별로 부여하고 침해사고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과 같이 실행해 대처 방법을 숙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이버보안센터 직원과 각 시스템별 담당자, 보안 전문업체 SK shieldus 등 16명이 참여했고 훈련은 △사고대응반과 대응지원반 구성 △피해 최소화 및 긴급조치 △유출 통지 및 신고 △피해 구제 및 재발 방지 순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관계 기관 및 담당자들은 개인정보 침해 유관부서의 실무 대응 방법 및 조직간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사전에 숙지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유기적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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