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성남시는 수진1동 마을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처음 준비한 ‘우리 함께 또다시, 수진1동 마을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수정커뮤니티센터 및 으뜸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체험부스, 공연, 벼룩시장과 함께 먹거리들을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용기내길”(용기를 내서 음식을 용기 안에 담다는 뜻) 캠페인을 실시하여 개인 용기를 지참하여 구매 시 50% 할인을 실시한다.
오후 1시 성남시민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시 30분에 개회식을 갖고, 오후 2시부터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다문화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된 28청춘팀의 체조공연, 성남갓탤런트예술단 및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공연, 초청가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체험마당(이니셜팔찌·에코가방·민화풍경·다육이 만들기· 캘리그라피, 심폐소생술), 먹거리마당(양꼬치·떡볶이·부침개·두부김치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부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김희영 마을축제 추진위원장은 “수진1구역 재개발을 앞둔 주민들이 화합하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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