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 증진 및 안심화장실 구축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이 18일 열린 ‘제26회 아름다운화장실 大賞’ 시상식에서 각각 은상과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은 성숙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중·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발굴 및 선정한다. 국민 위생·편의를 증진하고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했는지가 관건이다.
제주공항은 이용객 낙상과 실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적외선 감지로 비상 알림이 자동 전송되는 인공지능융합기술(AIoT) 기반 안심화장실을 구축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포공항 국내선 출발대합실 내 쇼룸 화장실은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해 조성한 ‘펫 릴리프존’이 눈길을 끌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세면대와 화장실 외벽 3D아트영상(아나몰픽)을 송출하는 디자인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두환 운영본부장은 "공항 화장실 위생관리와 편의 개선을 이어가 이용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우명 : 언제나 긍정적인 '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