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농협 경기본부는 21 ~ 22일 양일간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과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2024년 하반기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 관내 농축협 조합장 간 소통·화합·공감의 장으로서, 농협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토론과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경기농협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주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10개조의 상생위원회 별로 “쌀 소비 증진을 위한 대책”과 “도시·농촌농협 균형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를 하였으며, 포럼 후에는 경기농협 전 조합장이 합심하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박옥래 총괄본부장은“이번 포럼을 통해 경기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볼 수 있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계기로 더욱 하나 되고, 힘을 합쳐 농업·농촌의 새로운 미래상을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기농협 포럼 의장인 농협중앙회 이사 안산농협 박경식 조합장은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기농협 조합장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경기농협이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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