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19~20일 양일간 열린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개막식에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야행에 이어 이번 2차 야행도 ‘8야(夜’)라는 주제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개막식에서는 중구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가패션쇼, △점등 이벤트, △문화유산 라이팅쇼 △축하공연(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브레이커스)이 이어졌으며,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도 1차 때와 동일하게 운영되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줍깅(쓰레기줍깅), 개항장 에코 프렌즈(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에코스테이션(재활용품 작품 전시 및 미션) 등 개항장 문화재 야행만의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이종호 의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 축제를 통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개항장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문화지구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지정된 이후, 전시관, 박물관, 공방, 카페, 음식점 등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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