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재인식 및 지속가능성 논의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동국대학교는 교책연구기관으로 한류융합학술원을 출범하고 오는 11월 1일 교내에서 개원 기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류의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류와 K-콘텐츠의 현장 전문가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업계와 학계 간의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주요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류의 융합과 확장의 시대에 맞춰 나가야 할 과제를 논의한다.
정길화 한류융합학술원 초대 원장은 “한류와 K-콘텐츠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한류학의 발전을 위해 학술원이 설립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한류의 발전과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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