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호반그룹은 다음달 10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입 공채는 호반건설,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주요 계열사에서 이뤄진다.

채용 부문은 △경영지원(기획, 법무, 회계, 인사·총무, 구매, 사업지원, EHS) △건설·기술(건축·안전·전기·설비·토목) △R&D(전력기기·소재·평가기술) △생산·기술(생산, 생산기획, 설계·기술, 설비·전기, 엔지니어링, 품질) △영업·마케팅(국내 영업, 청과 영업, 마케팅 관리, 테넌트 영업) 등으로 나뉘며 계열사별로 상이하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인성검사와 면접이 이어지며 최종적으로 채용 검진이 진행된다. 지원자는 내달 10일 자정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부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선 채용연계형 인턴십과 주니어 경력직 채용이 도입된다.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근무 기간 동안 두 가지 직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주니어프로 전형은 1~5년 차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 인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호반건설을 비롯해 호반산업, 호반TBM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과 대한전선은 다음달 5일 카카오톡에서 채용 상담회를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등록 후 오픈채팅 링크에 접속해 채용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보다 효과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전형도 다각화했다"며 "성장마인드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한일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