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GS건설은 오는 11월 중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일원에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이다. 구역 내 3개(A1·2·3) 블록 총 36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3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02가구 △59㎡B 34가구 △84㎡A 466가구 △84㎡B 95가구 △84㎡C 65가구 △84㎡D 30가구 △125㎡PA 3가구 △125㎡PB 2가구 등 총 797가구다.
단지가 들어설 일대는 천안·아산 산업단지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직주근접형 입지를 갖췄다. 인근 천안아산역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할 수 있고 향후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백화점과 코스트코 및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일부 세대에 4베이와 3면발코니 평면구조를 적용해 공간감과 일조량에 신경 썼고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면 불당지구부터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와 아산탕정2를 잇는 도시가 모습을 드러내고 지역 내 새로운 주거 중심 라인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총 3673가구로 조성될 자이 타운 규모와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이 자부심을 느끼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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