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운항 여행객 선택지 확대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항공사 카놋샤크 항공이 지난 28일부터 인천-타슈켄트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카놋샤크(Qanot Sharq)항공은 우즈베키스탄 신규 국적 항공사다. 국내선 5개 노선과 국제선 10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해당 노선은 지난 28일부터 주 2회(월·목)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7시간 45분가량이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타슈켄트 노선 항공편은 기존 2개 항공사에서 3개 항공사로 늘어났다. 타슈켄트를 목적으로 한 관광과 상용 목적 여행객 선택지가 늘어난 셈이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말 완공 예정인 4단계 건설 사업으로 연간 국제선 여객 1억600만명 수용이 가능한 공항 인프라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 확대로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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