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국내공식참가작 공모가 내달 13일까지 진행된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함께 할 국내 공식참가작품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5월 3일(토)부터 5월 5일(월)까지 3일간 예정되어있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국내공식참가작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주제는 <전통의 거리, 현대의 거리, 미래의 거리>이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유럽형의 축제에서 한국만의 고유한 거리예술축제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들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대별 국내 거리예술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작품 혹은 미래의 거리예술을 상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국내 공식참가작 공모는 연극, 무용, 신체극, 음악, 서커스, 복합장르, 이동형 공연, 전통예술, 미디어, 커뮤니티아트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형태와 방식의 예술작품에 열려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및 비전문가로 구성된 단체의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지원 작품은 예술성, 창의성, 독창성, 발전 가능성 및 공간 적합성을 고려하여 엄선한다. 결과는 11월 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내년 5월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혹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