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아동 권리 주간(11월 셋째 주)을 맞아 ‘2024년 남동구 아동 권리 그리기’ 공모 수상작을 구청 본관 1층 로비에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4대 권리 표현’ 등 총 5개 주제로 지역 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접수된 177점의 작품 중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20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구는 수상작을 활용해 관내 교육청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아동 권리를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동들의 생각을 눈과 마음에 담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는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남동구는 아동 참여 공모사업 이외에도 아동 참여 위원회, 아동 권리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해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 하고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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