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공간 ‘라군풀’ 미디어아트 활용한 감각적인 인테리어 설계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엔포드 호텔’ 사명 변경 예정)은 오는 2월, 웰니스 부대시설 ‘어반오아시스’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4층 전체를 활용해 조성된 어반오아시스는 라군풀(실내수영장)•라군라운지(스낵바)•피트니스 센터•사우나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심 속에서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웰니스 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어반오아시스의 핵심 공간인 라군풀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설계됐다.
OSV(Oddly Satisfying Videos)와 아나모픽(Anamorphic) 영상 기법을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는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간대별로 변화하는 색감과 조명 효과를 통해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같은 공간에서도 오전, 오후, 밤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온수풀과 성인용•어린이용으로 구분된 수영 공간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프라이빗한 휴식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카바나도 마련되어 있다.
라군풀과 연결된 라군라운지는 수영 후 여유롭게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메뉴는 건강한 고단백·저칼로리로 구성된 아보카도 치킨&허무스 샌드위치와 잠봉뵈르 샌드위치부터 운동 후 활력을 채워줄 에너제틱 메뉴인 콘도그•해물 떡볶이•순살 프라이드 치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커피•과일주스•어린이용 주스 등 다채로운 음료도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즐기기에 최적화된 장소다.
최신 장비와 전문 헬스케어 제품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는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새롭게 마련된 사우나는 기관지 질환이나 아토피 등 피부염에 효과가 있는 히노끼 나무로 단장돼,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완벽한 장소로 설계됐다.
송정휘 그랜드플라자 청주 호텔 대표이사는 “어반오아시스는 고객분들께 도심 속에서도 완벽한 휴식과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준비한 공간이다. 현대인의 삶 속에서 필요한 힐링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호텔은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선사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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