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취약 아동 및 청소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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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취약 아동 및 청소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전개
  • 최재원 기자
  • 승인 2024.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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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자 100여명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 제작  
동양생명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사진=동양생명 제공
동양생명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활동’. 사진=동양생명 제공

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동양생명은 연말을 맞아 지난 12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된 기프트 박스는 지난 13일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 등이 준비되어, 따뜻한 메시지와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됐다.

양생명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한 ‘수호천사 행복키트 만들기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내 100여명의 환아들을 위한 새해 선물을, 2023년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부모시설 및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약 4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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