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숭실대학교는 토론동아리 만장일치 소속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통일토론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9일 예선과 11월 23일 준결승·결승을 포함해 총 46개 대학에서 63개 팀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통일에 대한 청년 세대의 관심을 고취하고 평화통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매해 개최되고 있다. 결승에서는 ‘한국은 핵무장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우승을 차지한 박정은 숭실대 학생은 “그동안 참여했던 토론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와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던 대회였다”며 “팀원들과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며 완벽한 팀을 이뤄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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