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박성열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2024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대상과 함께 1,7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우수경제 시책의 발굴·확산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위 평가는 ▲물가 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육성, ▲전통시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13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그동안 진도군은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왔다.
특히, 공공요금 동결과 착한가격업소 지정(15개소)‧지원을 통한 관내 물가안정에 이바지했으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특별출연 협약보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173억 원의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 판매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여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각종 정책 수당 등에 진도군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고, ‘진도상권 르네상스 흥 나는 거리 조성, 씬나부네 행사’를 매월 다른 주제로 개최해 상권을 활성화했으며, 우수 상권과 시장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상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진도군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우리 군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우수한 시책 발굴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균등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